TISTORY 바로가기
Candle
BLOG main image

Are you passionate? You lead.!

전체 (132)
네트워크 (13)
네트워크+ -ComTia- (11)
Unix(Solaris) (1)
리눅스(Redhat, Fedora) (6)
재테크 (13)
★ITnews★ (14)
대회, 컨퍼런스 등.. (7)
자격증(Net,Server등) (6)
잡동사니 (32)
나만의 콘서트 (0)
My Story (19)
책을 말하다. (9)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ITnews★'에 해당되는 글 14건
2009. 10. 13. 21:03
1..................
[아시아경제 김기훈 기자] 미국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직업은 뭘까?

CNN 계열 경제 전문지 머니매거진이 페이스케일닷컴과 미국의 고액 연봉 직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1~4위를 단연 의료업종이 차지했다. 1위는 마취전문의. 이들의 연봉 중간치는 29만 달러로 최고 연봉자의 경우 40만 달러를 훌쩍 넘었다.

많은 보수를 받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교육 과정도 참아내야 한다. 수술이나 치료 시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켜주는 일을 하는 마취전문의가 실제 마취 시술을 하려면 최소 12년 이상의 수련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봉 2위는 내과 및 산부인과 의사다. 연봉 중간치는 22만 달러, 최고치는 34만 달러로 마취전문의에게는 못 미치지만 상당한 규모의 소득을 올린다. 이들은 수술이 매우 잦고 인명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일을 한다는 면에서 위험수당 차원의 고액 연봉이 보장된다. 특히 산부인과 의사의 경우, 임신과 출산을 비롯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의료 전반을 책임진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3위와 4위는 정신과의사와 마취 전문 간호사로 연봉은 각각 18만 달러와 16만 달러로 집계됐다. 1∼4위가 모두 의료계열 종사자라는 점도 눈에 띄지만 마취전문의에 이어 마취 전문 간호사도 연봉 순위 4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마취 전문 간호사는 마취전문의와 마찬가지로 순간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마취 전문 간호사의 실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980년대 1만 명당 2명이었던 데 반해 현재는 20만 명당 1명꼴로 마취 전문 간호사는 더욱 강한 업무 집중도를 요구받고 있다.

이밖에 영업책임자가 연봉 14만 달러로 5위에 올랐고, 보험회계사(13만 달러), 재무책임자(12만 달러)가 6∼7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프트웨어개발자(12만 달러)와 변호사(12만 달러), 보험설계사(11만 달러) 등이 8∼10위로 연봉 톱10에 포함됐다.

[표]미국 연봉 상위 10위 직업
직업 연봉중간치 연봉최고치(단위 : 달러)
마취전문의사 29만(40만)
내과 및 산부인과 의사 22만(34만)
정신과의사 18만(28만)
마취전문 간호사 16만(21만)
영업이사 14만(24만)
보험회계사 13만(26만)
재무이사 12만(21만)
소프트웨어개발자 12만(17만)
변호사 12만(26만)
보험설계사 11만(27만)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reporter/



2...............
미국에서 최고의 직업은 뭘까?

머니매거진이 페이스케일닷컴, 미 노동부 및 컨퍼런스보드와 함께 ‘2009년 100대 직업’을 선정한 결과 시스템엔지니어가 종합 순위 1위에 꼽혔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7000개 직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연봉, 향후 10년내 성장가능성, 삶의 질 등 세 부문에서 각 직업에 점수를 매겨 종합 순위가 결정됐다.

시스템엔지니어란 교통네트워크에서 국방 분야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사람으로 과거 항공 및 국방산업 등에 국한됐던 활동분야가 최근 의료부문이나 일반기업 등으로 확대되면서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의사보조사, 3위는 대학교수, 4위는 간호사, 5위는 정보기술프로젝트매니저가 선정됐다. 6∼10위에는 각각 공인회계사, 물리치료사, 컴퓨터네트워크보안컨설턴트, 정보분석가, 세일즈디렉터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최고의 연봉을 받는 직업 1위는 마취전문의로 연봉 중간값이 29만2000달러에 달했다. 2∼5위는 내과의사· 산부인과의사(22만2000달러), 정신과의사(17만7000달러), 마취전문간호사(15만7000달러), 세일즈디렉터(14만달러) 등이 차지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직업으로 1위는 텔레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엔지니어가, 2∼5위는 시스템엔지니어, 개인금융상담가, 수의사, 애널리스트 등이 차지했다.

또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삶의 질 부문 1위는 교육 및 훈련 컨설턴트가 선정됐고 2∼5위에는 물리요법사, 대학교수, 소프트웨어 개발자, 테크니컬라이터(컴퓨터 전문용어를 쉽게 풀어 집필하는 사람) 등이 이름을 올렸다.

/sjmary@fnnews.com서혜진인턴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거.... 씁쓸~~~ 하구만....  미국갈까?? 아........ 나 영어가 안되지..ㅜ
2009. 3. 3. 00:51
미국 정부가 최근 300억달러를 정보기술(IT) 분야 뉴딜에 쏟아붓고 일본도 이달 IT분야에 3조엔(48조원) 규모를 투자하는 계획을 마련한 가운데 기획재정부는 각 부처가 추진 중인 1조원가량의 초라한 ‘디지털 뉴딜’ 예산마저 대폭 삭감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우리나라만 역주행한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디지털 뉴딜은 특히 최근 경제위기를 맞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유력한 대안으로 지경부·행안부·방통위뿐 아니라 국토해양부·보건복지부 등 범정부 차원으로 공감대가 확산되는 추세다. 하지만 예산 당국이 이를 무시하는 것은 지나치게 예산절감 논리에만 사로잡혀 당면한 경기부양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지상 과제를 간과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일 관계부처와 관계기관에 따르면 재정부는 지식경제부가 추가경정예산 반영을 요청한 ‘IT·SW뉴딜’ 예산 4700억원의 절반 이상을 삭감해 2000억원대로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가 요청한 1200억원대 국가정보화 추경예산도 400억원가량의 공공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제외하고는 재정부가 대부분 받아들이지 않을 움직임이다.

이에 따라 당초 정보화 관계부처가 추경예산 반영을 요청한 1조2000억원대 ‘디지털 뉴딜’ 예산이 5000억∼6000억원대로 반토막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조∼30조원으로 예상되는 추경예산의 3%도 안 되는 수치인데다 50조원 규모의 녹색뉴딜의 1%에 불과해 ‘뉴딜’이라는 타이틀을 붙이는 게 무색하다는 지적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아직 협의 중이어서 정확한 예산 규모를 말할 수 없는 상태”라면서도 “각 부처가 요구한 예산 가운데는 중복되거나 구체성이 떨어지는 것이 많다”며 대규모 삭감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SW업체 한 사장은 “5000억원 안팍의 예산이면 올해 7% 삭감된 정보화 예산을 겨우 복원하는 수준에 불과해 경기부양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며 “대규모 IT SOC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던 지경부·방통위 등의 당초 약속도 재정부와 불협화음으로 공수표로 전락하게 됐다”고 꼬집었다.

김성조 한국정보통신학술단체협의회장(중앙대 교수)은 “당면한 경제 위기는 그야말로 위기 상황인만큼 재정부도 예산절감 논리나 사업 타당성 조사에 매몰되는 것보다 범정부 차원의 경기부양 논리를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마인드 전환이 시급하다”며 “사업 중복 문제는 IT분야 정책을 조율할 컨트롤타워가 미흡해 발생하는만큼 향후 보완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일본 정부가 앞으로 3년 동안 △의료현장의 IT 환경 강화 △IT 인재 양성 △전자행정의 추진 △환경대응형 신산업 창출 등 4개 IT분야에 총 3조엔을 투자, 40만∼50만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03020287



헐.... 이거 뭐..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제도 모자라 IT 예산 삭감에.. 이딴식으로 하고선 그분께선 닌텐도같은 물건을 만들라고 하셨죠?? 역시.. 말로는 무슨말인들 못해;;;

2009. 2. 10. 20:06
[출처]http://emptydream.tistory.com/2768
지금은 소프트웨어 기술자만 관리한다지만.. 언젠간 IT업계 전체를 관리하겠다고
나오겠죠?... 정말 씁쓸하군요... 안그래도 프로그래머들 미래없다 4D(3D+Dreamless)업종이다
수명이 짧다.. 말이 많은데... 선배들이 피땀흘려 밤세가면서 일궈낸
IT강국이란 칭호는 이제 역사에만 남게 될거같네요..ㅜㅜ


다들 아는데 나 혼자 뒷북 치는 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최소한 내 주위 친구들 중에는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길래, 대충 알려 보자고 그려 보았음. 그런데 어찌도 문제가 많은지, 하다보니 스크롤 압박을 느낄 만큼 내용이 늘어나버렸다.

어쨌든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제'는 이미 현재 시행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홈페이지에 가서 알아보면 된다, 라고 말 하고 싶지만 가 봤자 자세한 사항 따위 없다.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 시스템'에 접속해서 닥치고 신고나 하라는 식이다.

기술자 신고 시스템이라니... 주변의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을 신고하세요~ 국번없이 1818. 뭐 이런 늬앙스 같다. 소프트웨어 기술자를 색출해서 신고하는 것처럼. 기술자 경력 신고 시스템이라고 해도 될 것을... 이것도 다 말도 안 되는 제도에 열 받아서 한없이 삐딱한 시선을 가지게 된 덕이다.



할 말이 많지만 일단 흥분을 가라앉히고, 모르는 분들을 위해 글로 다시 한 번 이 제도에 대해 정리 해 보겠다.

일단 기본 개념은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의 경력 사항을 정부에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 자신의 경력을 등록 해야 한다는 것.

등록 안 하면 어떻게 되는가? 강제적인 조항은 '아직' 없다. 그런데 정부에서 시행하는 것이니 만큼, 뻔하지 않은가, 앞으로 정부 발주 프로젝트에 인력사항 적어 넣을 때, 여기서 발급하는 경력 인증서를 첨부하도록 하지 않겠는가.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없으므로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다.

정부에서 개인들의 경력을 관리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웃기는 일이고, 하필이면 또 IT업종, 거기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경력만 정부에서 관리하겠다는 거. 다른 쪽으로 생각 안 할 래야 안 할 수가 없지 않는가!

아... 흥분하려고 한다, 가라앉히고, 이 제도에서 등록 절차를 일단 문제 삼아서 짚어 보자.



1. 자신의 경력을 등록 하려면 '근무경력확인서'와 '기술경력확인서' 두가지 문서가 필요하다.

즉, 1년 전이건, 10년 전이건, 근무했던 회사를 찾아가서 이 두가지 문서에 '회사 직인'을 찍어서 발급 받아 가야 경력으로 인정 해 준다. (이 문서는 기술자 신고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여기서 문제는, 예전에 인터넷 붐이 한창일 때 회사를 다녔던 사람들이다. 그 당시 회사들 중 지금 살아 남아 있는 회사가 몇 개나 되는가. 나같이 중소기업만 다닌 사람들이라면 정말 난감하기 짝이 없다. 이미 망한 회사를 무슨 수로 찾아가서 '직인'을 찍어 오는가. 회사 사장 도장은 인정 안 해 주니까, 사장 만나봐야 소용도 없다.

그러니까, 망한 회사 다닌 놈 경력은 인정 안 해주겠다는 말이다.



2. 프리랜서로 일 한 사람들은 '근로계약서'만 받아 오면 경력 인정 해 주겠단다.

이것도 수 년 지난 프로젝트들을 일일이 다 뒤져내서, 해당 회사들 다 찾아다니며 서류 받아 와야 한다는 거다. 근로계약서 따위 몇 년 동안 보관해 놓을 사람이 어디 있나, 나만 다 버린건가?

아니 그보다도, 사실 나는, 프리랜서로 일 하면서 근로계약서 써 본 적 한 번도 없다. 그냥 구두 계약 하고, 일 해 주고, 돈 받고, 프로젝트 완성하면 끝. 그게 전부였다. 이제 와서 3년 전에 일 했던 프로젝트 근로계약서 써 주세요 해야 하나? 나만 그렇게 일 한 건가?



3. 프리랜서로 일 한 사람들은 일 한 기간만 경력으로 인정 해 준다 한다.

즉, 5개월 일 하고 2개월 쉬고, 5개월 일 했다면, 1년 경력이 안 되는 거다. 이건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형평성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회사 안 다녀 본 것도 아니고, 솔직히 까놓고 말 하자, 회사 다니면서 일 안 하는 날도 많지 않은가. 휴가도 있고, 교육도 있고, 프로젝트 없어서 쉴 때도 있지 않은가 말이다. 그런데도 회사에서 일 한 사람들은 근무기간 전체를 경력으로 쳐 주면서, 프리랜서는 딱 일 한 기간만 경력으로 쳐 주겠단다. 완전 행정편의주의다.

최소한 프리랜서들도 회사원들처럼 최소한 연월차는 쳐 줘야 하지 않는가. 일 년에 약 20일. 그리고 일 안 하고 쉬는 시간 더해서 30일. 그래서 프리랜서로 1년 일 했으면 1개월을 경력으로 더 쳐 줘도 되지 않겠는가.



4. 이건 정말 제일 황당한 건데, 국가 공인 '자격증' 없이 일 한 기간동안의 경력은 50%만 인정 해 주겠단다.

즉,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없이 4년 일 한 사람은, 경력 2년으로 쳐 준다는 뜻이다. 그 사람이 마이크로소프트 자격증을 땄건, 오라클 자격증을 땄건, 시스코 자격증을 땄건, 자바 자격증을 땄건 아무 소용 없다.

똑같은 회사에서 똑같은 일을 했어도, 자격증 딴 상태에서 일 했으면 경력 온전히 다 쳐 주고, 자격증 없는 상태에서 일 했으면 경력의 반만 쳐 준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상. 자격증 없이 일 했으면 일을 반만 했다는 건지?

자격증 없이 일 하다가 중간에 자격증을 딴 경우라면, 자격증 없이 일 한 기간은 반만 인정받고, 자격증 딴 후에 일 한 기간은 온전히 인정 받는다고 한다. 아주 전형적인 책상머리 정책 아닌가!
 
자, 이제부터 이 바닥 일 하려면 정보처리기사/기능사 자격증부터 따고 시작하는 거다.



5. SW 기술자는 모두 평등하다?

여러분들이 OS를 개발했든, 검색엔진을 만들었든, HTML 코딩만 했든, 게임 기획만 했든 상관 없다. 그냥 소프트웨어 기술자일 뿐이다. 그래서 어떤 일을 했든 경력 3년 차, 4년 차, 이런 딱지만 붙게 된다.

웹 디자이너 여러분~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놀기삼아 HTML 코딩 하시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경력 인정 받으세요~



6. 통장 사본, 국민연금 납부내역, 세금 납부 내역 이딴 거 안 먹어 준다. 받아 오라는 문서만 인정!

이건 1번과 겹치는 부분이지만, 조금 다른 방향에서 접근 해 보겠다.

세금 납부 내역 같은 거 안 본단다. 그럼 우리 돈 조금씩 모아서 페이퍼 컴퍼니 하나 만들자. 그래서 경력 원하는 사람들에게 경력 100년이든, 1000년 이든 막 찍어 주는거다. 그럼 다 인정 해 준다. 회사 직인만 찍으면.

나중에 무슨 블랙리스트를 관리한다고 하는데, 회사에서 일 하는 사람들이 그런 것 걸릴 정도로 멍청하게 일 하는 줄 아는가보다.

안 들키게 살짝살짝 하면, 결국 빽 있는 놈은 어느날 갑자기 경력 마구마구 쌓이는 거다. 그것도 정식으로 인증받아서!

결국 정직하게 살아가는 놈들만 또 바보 되는 거고. 또 문제는 터질 거고. 또 더 빡세지겠지.



7. 게다가 돈도 받는단다. 정부가 장사하나?

초기 등록비 3만 원.
연간 유지비 1만 원 (매년 내야 함).
경력증명서 한 번 떼는 데 5천 원.

경력 증명 100군데 하면, 100장 떼는 데 50만 원?!!! (돈 없으면 취직도 못 하겠네?)



대체, 뭐 하자는 건가!!!



내 생각에, 이 제도 도입의 가장 큰 원인은 정부 프로젝트에서 기술자들 단가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것 아니면 정부 차원에서 이렇게 발 벗고 나설 이유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 해서, 나 역시도 아주 예전에 경력 부풀려서 내 이름 올라간 적 있다 (잡아가도 공소시효 지났다, 그래서 밝힌다 ㅡㅅㅡ;). 그런데 이건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거 아니다. 위에서 그렇게 써 내라는데 내가 무슨 힘이 있나. 그 때만 해도 학생으로 아르바이트 하는 풋내기였는데 찍소리나 할 수 있었겠는가.

사실 공공연히 다 아는 사실 아닌가, 정부 프로젝트가 눈 먼 돈이라는 거. 한 두번 해 본 사람은 다들 안다. 기술자 경력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으로 분류되고, 그 분류에 따라 노임 단가가 달라지기 때문에, 십중팔구 서류 작성할 때 다들 경력 부풀려서 올렸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노임 단가 부풀려서 받으면 그 돈, 일 하는 사람들이 받아 가는 줄 아나? 천만의 말씀. 저어기~ 어딘가에서 다 떼 먹고, 실제로 노가다 뛰는 사람들은 애초에 계약된 돈만 받을 뿐이다.

이런 일은 일반 업체들보다도, 학교나 공공 연구소 등에서 더 많이 행해졌다. 잡아 족칠려면 그런 기관과 회사를 잡아 족쳐야지, 왜 죄 없는 개인 기술자들을 잡아 족치는 건가! 맨날 힘 없고, 빽 없는 놈들만 동네 북인가!



그래, 그런 안 좋은 사회 통념과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제도를 도입했다고 치자. 그러면 일단 조사부터 철저히 해서, 현실성 있게, 제대로 된 제도를 만들어 내 놓고 시행해야 할 것 아닌가. 은근슬쩍 소리 소문 없이 내 놓고는 바로 집행 들어가면 그 뿐인가.

내 주변에 실력 좀 있다 하는 사람들은 다들 이 바닥을 떠났거나, 이 나라를 떠났거나, 혹은 지금 떠나려고들 하고 있다. 그러니까, 안 건드려도 이 바닥 지금 죽어가고 있다는 거다. 살리려고 노력해도 시원찮은 꺼져가는 불씨인데, 남은 불씨까지 다시 보고 비벼 끌 심산인가.

인터넷 하는 놈들 맨날 맘에 안 드는 소리나 해 대는데 그 중심에 IT 인력들이 있더라, 뭐 그런건가? 이제 또 인터넷 종량제 얘기 나오려나? 이번 정부 들어서고 이공계 살리겠다라는 말이 한 번도 안 나온 것과도 관련 짓는다면 너무 억지인가?

덴장... 더 하면 쓸 데 없는 말까지 나와서 미네르기 파를 일으킬까봐 여기서 그냥 급 마무리 하겠다.

유구무언이다. 이제 키보드 치던 손에 삽자루 들어야 겠구나!



p.s.
정치인 경력 관리 데이터베이스 같은 거 안 만드나? 블로그 같은 데서 이름에 링크 걸고, 링크 클릭만 하면 그 사람이 옛날에 뭘 했었는지 주르륵 기록들이 다 나오게 하는 거. 사람 기억력이 한계도 있고, 모르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그런 것도 필요할 것 같은데.

p.s.2
나 사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공사판 노가다도 뛰었었다. 불과 1년 전에도. 그러니까 나 미워하지 마세효~ 언제든 삽자루 들 수 있어효~ ;ㅁ; (이게 바로 소프트웨어 프리랜서 기술자의 현 주소)

p.s.3
나는 기술자 등록 안 한다! 조만간 등록 거부 배너라도 만들어서 배포하리라! (시간 나면 ㅡㅅㅡ;)

그래도 살 사람은 살아야 하니까, 등록 하실 분들은 하세요. 2009년 7월 31일 까지는 한시적으로 최초 경력 등록 수수료 3만 원을 면제 해 준다고 합니다. (아이쿠, 선심 쓰셨네~)
2008. 11. 4. 16:26

[KISA, 정보보호 포털 '보호나라'에서 악성봇 감염 확인서비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용자 PC가 악성 봇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악성 봇(Bot)이란 사용자의 PC를 감염시켜 해커가 원격지에서 조종할 수 있는 악성코드를 말한다. 최근 유행하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나 대량 스팸메일을 발송하는 '좀비PC'의 매개체가 바로 '봇'이다.

악성 봇에 감염되면, 해커의 의도에 따라 온라인 게임 계정 유출, 특정 홈페이지 공격, 스팸메일 발송 등에 악용당할 수 있고, 특히 변종이 많고 감염 여부도 일반인들이 쉽게 알아챌 수 없어 치료가 어렵다.

일반 PC 사용자들은 정보보호 포털 '보호나라(www.boho..or.kr)' 홈페이지 접속해 악성 봇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감염이 확인된 경우 백신을 이용하여 치료하면 된다.

백신으로 치료가 어려울 경우, 보호나라 홈페이지 상에서 해당 악성봇 프로그램을 KISA로 전송하면, 백신업체와 함께 새로운 백신을 개발해 제공한다고 KISA는 밝혔다.

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 이명수 본부장은 “PC 사용자들이 홈페이지 상에서 쉽고 간단하게 악성봇 감염여부를 확인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이번 악성봇 감염 진단 서비스를 개발하게됐다"며 “현재는 보호나라 홈페이지 상에서만 가능하나, 앞으로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8&aid=0002056021]

2008. 9. 2. 10:30

구글, 웹 브라우저 개발..MS에 도전장

 
인터넷 검색의 최강자 구글이 마침내 웹 브라우저 시장에 진출, 마이크로소프트(MS)에 도전장을 던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각) 구글이 웹 브라우저 `구글 크롬(Google Chrome)`을 개발,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은 인터넷 검색시장, 온라인 광고 부문 등에서 MS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그간 시장에서는 구글이 자체 웹 브라우저를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으나, 구글은 검색서비스에 집중하며 다른 웹브라우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MS와 간접 경쟁을 해 왔다.

관계자들은 `구글 크롬`이 보다 빠르고 쉬운 웹 서핑을 위해 설계됐으며, 주소바 기능을 강화하는 등 여러 면에서 기존 브로우저들과 차별화된다고 전했다. `구글 크롬`은 오픈 소스 기반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개발 코드를 수정할 수 있다.

WSJ는 구글의 진출로 웹 브라우저 시장의 경쟁이 혼전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무료 브라우저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질라 파운데이션의 `파이어폭스(Firefox)`가 타격을 입게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5&sid2=283&oid=018&aid=0002013263
2008. 2. 21. 15:04
구글, 리눅스용 포토샵 개발에 자금 지원

Stephen Shankland ( CNET News.com )   2008/02/21  








구글이 어도비시스템즈의 포토샵의 윈도우 버전과 ‘크리에이티브 스위트(Creative Suite, CS)’ 소프트웨어를 리눅스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자금을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에서 구글은 윈도우 소프트웨어를 리눅스에서 동작시키는 오픈 소스인 ‘와인(Wine)’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코드위버스(CodeWeavers)의 프로그래머에게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와인은 호환성 레이어로 프로그램의 윈도우 명령을 파악하고 그것을 리눅스 커널과 그래픽스 서브시스템의 명령으로 변환한다.

구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팀 소속으로 와인 1.0의 출시 매니저인 댄 케겔은 구글의 오픈 소스 블로그에서 “우리는 코드위버를 고용하여 포토샵 CS와 CS2의 동작을 와인에 의해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포토샵은 데스크톱 리눅스 사용자가 항상 요구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하나이며 현재는 포토샵이 양호하게 동작하게 되었다고 보고할 수 있다. 우리는 이 분야를 더욱 개량해 나가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구글은 이미 와인을 사용해 사진을 편집, 태깅, 업로드 하는 ‘피카사(Picasa)’의 리눅스 버전을 출시했다. 그러나 포토샵은 대규모이고 복잡한 패키지이며 CS3로부터 1년 가까이 업데이트에 대해 언급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코드위버스의 프로그래머는 많은 일을 해야 할 것이다.

데스크톱 리눅스의 옹호자인 노벨의 조사에서는 리눅스 사용자가 가장 갖고 싶어하는 비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은 ‘포토샵’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도비는 데스크톱 리눅스 분야에 발을 디디고 있지만 지금까지 큰 움직임은 보여주지 않고 있다.

그리고 현재의 테크놀로지의 경향을 고려하면 어도비는 리눅스 이식 버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지도 모른다. 패러랠스와 VM웨어 등의 기업에서 가상화 소프트웨어가 발매되고 있으며, AMD나 인텔과 같은 칩 제조업체의 지원도 향상돼 동일 컴퓨터에서 다수의 OS를 이용하는 것이 보다 쉬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1938295

구글~ 화이팅~!ㅋ
2008. 2. 20. 18:29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검색황제' 구글과의 결전을 위해 웹검색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후를 인수하든 그렇지 않든 투자는 진행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빌 게이츠 회장은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야후 인수와 상관없이 MS는 검색 엔지니어링과 마케팅이 대규모 투자를 집행할 여력이 있다"면서 구글을 상대로 물량 공세를 계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야후에 대한 MS의 인수 제안은 매우 공정한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구글은 현재 웹검색 시장에서 유일하게 임계점에 이른 업체고, MS 입장에선  경쟁력있고 수익성있는 검색 사업을 펼치려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다.

야후 인수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보였다. 야후를 통해 검색 시장 점유율을 보다 빨리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MS와 야후는 현재 417억달러 규모의 인수안을 놓고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MS는 이달초 야후에 주당 31달러 인수 제안을 했고, 야후는 가격이 낮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MS는 다음 행보에 대해 아직 언급하지 않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MS가 야후 인수를 마무리짓기 위해 주당 35달러로 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출처 : http://www.bloter.net/_news/8df4467e32dacf8b

 목적이 뭘까?? 구글 견제?? 아니면... 세계 정복??ㅋ
2008. 2. 2. 12:59
MS, 야후에 인수 제안..구글 아성에 도전(종합)
  야후, 인수제한 신중하고 신속히 검토

(뉴욕=연합뉴스) 김현준 특파원 =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터넷 포털사인 야후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해 인터넷 검색엔진 '황제' 구글에 맞설 거대 인터넷 업체가 탄생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일 야후를 주당 31달러씩 총 446억달러에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수 제안가가 야후의 전날 종가인 19.18달러에 62%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현금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주당 0.9509주)을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기술주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인수사례가 될 전망이다.

   야후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 제안에 대해 이사회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야후의 전략계획 차원에서 인수제안을 신중하고 신속하게 검토해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추구하겠다고 밝혀 인수 제안 검토에 들어갔다.

   닐슨 온라인의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검색엔진 시장의 13.8%를 차지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7.7%를 차지하는 야후를 인수하게 되면 양사를 합친 점유율이 31.5%로 높아져 현재 56.3%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구글의 아성에 도전하는 것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는 이날 "이것이 마이크로포스트와 야후에게 올바른 길이라는 것을 매우 확신한다"며 인수 성사 의지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인터넷 검색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에도 야후를 인수하는 것을 추진했으나 야후는 당시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며 이를 거부했다고 발머 CEO는 설명했다.

   마이크포소프트의 야후 인수 제안은 야후가 인터넷 검색시장에서 구글의 확대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실적이 둔화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2010년에 인터넷 검색엔진 시장(광고포함) 규모가 800억달러로 현재의 거의 배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을 지배하는 구글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야후는 지난달 29일 지난해 4.4분기 순이익이 2억57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 감소하는 등 8분기 연속 순이익이 감소했다.

   야후의 주가도 2003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져 마이크로포스트의 인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반면 구글은 전날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12억1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수 제안과 관련, 야후의 기술자들과 핵심 간부 및 직원들에게 상당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면서 인수가 감독당국의 심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jun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만약 성사 된다면... 이거 대박 뉴스감 인데요~!
2008. 1. 22. 19:00
'세계 챔피언' 유튜브 한국 시장 공략 사업계획 발표
전문 사이트-주요 포털 등 앞다퉈 서비스 강화 '맞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한민국 인터넷업계에 'UCC 2차대전'이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UCC 동영상 전문사이트는 물론 주요 포털사이트가 앞다퉈 동영상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챔피언'격인 유튜브(www.youtube.com)가 국내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유튜브는 2005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UCC사이트이며, 지난 2006년 구글이 16억5000만달러에 인수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유튜브가 기존 사이트의 한국어판을 내놓는 수준이 아니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한국형 유튜브'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판도라TV, 엠군미디어 등 토종 UCC사이트와의 전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유튜브는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에서 펼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국내 UCC 포털사이트들도 앞다퉈 동영상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싸이월드는 지난 17일 누적 동영상 1억개를 돌파했다. 싸이월드측은 2200만명에 이르는 회원들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순수 UCC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UCC 전문사이트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싸이월드는 1일 최대 20만건의 동영상이 등록되고 있어 '물량'면에서도 UCC 전문사이트에 뒤지지 않으며, 이같은 역량을 구체적인 수익모델로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tv팟' 동영상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빠르면 1분기 중 공동 서비스를 선보인다. 다음 'tv팟'은 동영상 플레이어 기능 및 화제의 동영상을 디시인사이드 내 각 갤러리에 제공하며,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은 tv팟 플레이어를 통해 UCC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방식이다. 양측은 단순한 업무협력이 아니라 광고수익 분배에 기반한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제휴사업에 의의를 두고 있다.

 다음은 또 최근 '다음 스포츠'를 통해 프로농구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구 V리그, 여자프로농구에 이어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의 잔여경기에 대한 국내 방송사의 전 중계권을 모두 확보했다.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축구대표팀의 평가전, FA컵 등의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는 다음은 WWE 프로레슬링에 이어 '스타리그' 등 e스포츠 콘텐츠까지 생중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운 업체들도 있다. 프리챌은 도너츠미디어와 손잡고 UCC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UCC 동영상을 광고 및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할 신인 엔터테이너의 등용문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판도라TV는 글로벌 서비스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자유롭게 국내 UCC를 시청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IDC업체의 해외 유입 트래픽 차단으로 UCC 감상에 어려움을 겪던 일본, 중국, 미국, 호주, 유럽 등 세계 각지의 네티즌들을 위한 영상파일 국제 망구축도 완료했다.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 사이트도 조만간 오픈할 계획이다.

< 곽승훈 기자 scblog.chosun.com/european>

2008. 1. 22. 15:17

다음-MS-셀런, 개방형 IPTV 서비스
2분기 Pre-IPTV 론칭
2008년 01월 22일 오전 10:29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한국의 우수한 IPTV서비스 기술력과 탄탄한 글로벌네트워크를 갖춘 IT 기업 3사가 국내와 세계 IPTV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과 독자적인 IPTV 서비스 플랫폼을 전세계 20개 사업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www.microsoft.com/kr), 셋톱박스 공급자이자 최근 디지털 컨버전스 업체로 전환한 셀런(www.celrun.com) 등 3사는 2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외 IPTV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선보일 '오픈 IPTV (가칭)'는 무엇보다 인터넷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그대로 IPTV 플랫폼에서 구현 할 수 있는 풀브라우징을 지원한다.

IPTV의 가장 큰 강점인 개방성과 생산성을 대폭 강화해 사용자들의 IPTV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게 강점.

TV 플랫폼 외에도 PC, UMPC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의 확장을 통해 사용자와의 접점 확대에 주력하며, 국내 기술력으로 '무제한 HD 채널 서비스', '신속한 채널 변경' 등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오픈 IPTV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들과는 차별되는 개방형 IPTV.



다양한 솔루션, 콘텐츠, 하드웨어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의 발달된 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내 회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상생(相生) 모델로서, 한국의 IPTV 모델을 세계화하는 한편 관련 회사들의 수출 판로 개척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IPTV 플랫폼인 '미디어룸(Mediaroom)'을 제공하고 있는 전세계 20개 사업자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해외주둔 군대, 기업, 병원, 교민 등 사이에서 한국 콘텐츠 수요와 기업간 서비스(B to B) 모델이 활발히 창출되리라 예상된다.

3사는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과 셀런을 비롯한 한국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비 네트웍 사업자의 한계를 기술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기대했다.

이번 제휴로 3사는 각 업계에서 쌓은 각각의 노하우를 토대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IPTV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 받는 특화된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전담함과 동시에 신규 비즈니스모델(BM)을 구축, IPTV를 통해 창출될 차세대 수익모델의 기반을 닦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IPTV 플랫폼 솔루션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

셀런은 해외 시장용 단말기 공급업체로 참여하고 삼보PC 등의 디바이스를 공급, IPTV관련 SI사업을 함께 수행한다.

다음 석종훈 사장은 "이번 3사간의 제휴는 다음의 콘텐츠 및 서비스 운영에 대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바이스와 솔루션 분야 각각의 최고 기술력들이 결합돼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음은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IPTV시장의 성공적 진출은 물론, 다양한 디바이스 확장에 따른 사용자 접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성 사장은 "한국의 IPTV서비스는 최신의 장비와 탁월한 기술력, 기존의 웹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 및 서비스모델을 개발하고 있어 다른 국가에서 모델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오픈 IPTV 서비스'로 3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까지 확대해 장기적으로는 한국이 IPTV의 종주국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협력의 취지를 밝혔다.



셀런의 김영민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디어룸 플랫폼에 당사의 C-IPTV기술(IP 셋톱박스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면서 "한국 IPTV기업과 콘텐츠 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데 중요한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3사는 이르면 2분기 중 본격적인 IPTV서비스의 사전 서비스격인, 실시간 방송이 제외된 pre서비스 론칭을 예정 중에 있다.

◆다음은 기자회견전 배포된 질의 응답 자료

-이번에 3사가 발표한 '오픈 IPTV(가칭)'란 무엇인가.

"다음커뮤니케이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셀런이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새로운 IPTV 서비스로, 기존 서비스들과는 차별되는 개방형 IPTV 서비스이다"

-'오픈 IPTV'’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

"Connected TV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과 신속한 채널 변경, HD 채널 무제한이다"

-글로벌TV 서비스는 무엇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디어룸 플랫폼을 사용하는 전세계 IPTV 사업자간의 콘텐츠 공유가 가능한 서비스다. 3사의 '오픈 IPTV'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를 국내 가입자가 해외에서 이용하거나 (로밍과 유사한 서비스) 또는 해외 파트너사를 통해 해외 가입자에게 제공 가능하다"

-이번 제휴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셀런의 역할은.

"3사는 IPTV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별도의 법인을 통해 서비스 제공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구체화 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제휴에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전략은 무엇인가.

"검증된 콘텐츠 차별화 능력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컨버전스 시대를 이끌어 나갈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확보한 영화, 스포츠, 애니메이션 등 양질의 전문 DB 컨텐츠를 비롯, 약 700만개에 달하는 카페, 블로그, tv팟 등의 특화된 UCC를 십분 활용,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국내 대표 포털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노하우를 토대로, TV 검색, 쇼핑, 메신저 등 사용자와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IPTV 솔루션인 '미디어룸'은 무엇인가?

"차세대 IPTV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기존의 IPTV 기능뿐만 아니라 음악, 동영상 공유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이 웹브라우저 없이도 인터넷에 직접 접속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룸은 쌍방향 서비스, 게임, VOD(주문형 비디오) 포털을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미국 AT&T, 독일 도이치텔레콤, 영국 브리티시텔레콤, 싱가폴 싱텔 등 전세계 4개 대륙 20개 통신 및 미디어사업자가 채택하고 있다. 이는 전세계 전화 가입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향후 서비스 일정은 어떠한가.

"이르면 올해 2사분기 중 pre-IPTV 서비스(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둔 사전서비스 격으로, 실시간 방송은 제외) 론칭을 예상하고 있다"

-IPTV의 정의는.

"많은 사람들이 PC를 통해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거나 스트리밍을 통해 감상하고 있다. 하지만 PC 화면을 통해서 보는 콘텐츠들은 TV보다 작은 화면에 끊기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IPTV (Internet Protocol Television) 란 IP망, 즉 초고속인터넷을 통해 방송, 영화 및 동영상 콘텐츠 및 정보서비스 등을 TV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IPTV를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는 VC-1이나 MPEG-4 등 보다 효율적으로 대역폭을 활용한 형식이다. 이 형식의 콘텐츠는 광대역 통신망을 통해 셋톱 박스로 전송이 된다. 전송이 완료되면 IP 기반의 셋톱박스를 통해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가이드에서 콘텐츠를 선택하고 감상할 수 있다'

-전세계 IPTV 시장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2010년까지 전세계 IPTV 서비스 가입자수는 2천9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 서비스로 인한 매출은 2006년 15억 달러에서 2010년에는 93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시장조사기관 Ovum/2006.12.17)"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기사의 원형을 변형하거나 훼손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prev"" #1 #2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