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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21. 17:59
[책을 말하다.]
감히 내가 책에 대해 무슨 말을 하겠냐만은... 그냥 책에 대한 나의 생각과,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을 그냥 이래
저래 적고 싶은 마음에 이 카테고리를 달았습니다. 그러니 그냥 이런 놈도 책을 읽고 있구나~ 하고 생각 해주시
고~ 머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어떤 사람은 책(전공서적을 뺀 소설이나, 수필등)을 읽고 난 후 그 책에 대한 분석을 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럴때 마다.. 느낀점... '책을 읽고 저렇게 분석을 해야 제대로 책을 읽은 것일까??' 라는... 예를 들어 삼국지를 읽었다고 칩시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은 그 소설속에 나오는 인물에 대해 이것 저것을 평가하고, 소설속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을 외워 버립니다. 그리고 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그 책에 대한 얘기를 할때 평론을 하기 시작하죠... 마치 그 책에 대한 분석을 다 끝낸 것이 자랑스럽다는 듯이...
물론 대단 하다고 느낍니다.. 부럽기도 하고요... 어떻게 책을 봤기에 저 모든걸 다 이해하고 정리가 되어있는지...
하지만, 그건 그저 부러울뿐... 제가 생각하는 책을 읽는 것이란, 그냥 읽고 느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삼국지를 읽고 나서, 그 많은 내용을 모두 이해하기 보다는.. 그때 나의 현실에서 느껴지는 문제에 대해 풀어나갈 수 있는 한 가지 방법(또는 느낌)을 얻었다면, 그 것으로 충분히 '그 책을 읽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삼국지 말고도, 다른 소설이나, 수필등의 책들도, 그 책에 나오는 명언을 외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지금 현실이 너무 힘들때 책을 읽고 희망을 얻었다면 내용을 잘 기억이 안나더라도, 그 것으로 책을 읽은 것이고, 그 책을 느낀 것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 생각의 결론은, 책을 읽는 것은 좋은 것 입니다. 하지만, 그 책을 파악하려 하지 마십시요.. 그냥 물 흘러가듯이 읽고, 그 책의 느낌을 간직하면 됩니다. 괜히 이해하려 했다가 머리만 아프고, 그러면 결국 책을 다 읽지 못하고, 그러다 점점 책에 대해 실증이 일어나 책과 멀어지게 되겠죠... 책은... 읽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읽고 느끼는 겁니다.
이상... 고등학교 저 학년 때 까지 책 읽는 걸 무지하게 싫어 했던 블로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글 쓰는 것두 워낙 재주가 없는 지라.... 먼가 말이 안맞아도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 주시길..^^;;;;;
저래 적고 싶은 마음에 이 카테고리를 달았습니다. 그러니 그냥 이런 놈도 책을 읽고 있구나~ 하고 생각 해주시
고~ 머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어떤 사람은 책(전공서적을 뺀 소설이나, 수필등)을 읽고 난 후 그 책에 대한 분석을 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럴때 마다.. 느낀점... '책을 읽고 저렇게 분석을 해야 제대로 책을 읽은 것일까??' 라는... 예를 들어 삼국지를 읽었다고 칩시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은 그 소설속에 나오는 인물에 대해 이것 저것을 평가하고, 소설속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을 외워 버립니다. 그리고 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그 책에 대한 얘기를 할때 평론을 하기 시작하죠... 마치 그 책에 대한 분석을 다 끝낸 것이 자랑스럽다는 듯이...
물론 대단 하다고 느낍니다.. 부럽기도 하고요... 어떻게 책을 봤기에 저 모든걸 다 이해하고 정리가 되어있는지...
하지만, 그건 그저 부러울뿐... 제가 생각하는 책을 읽는 것이란, 그냥 읽고 느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삼국지를 읽고 나서, 그 많은 내용을 모두 이해하기 보다는.. 그때 나의 현실에서 느껴지는 문제에 대해 풀어나갈 수 있는 한 가지 방법(또는 느낌)을 얻었다면, 그 것으로 충분히 '그 책을 읽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삼국지 말고도, 다른 소설이나, 수필등의 책들도, 그 책에 나오는 명언을 외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지금 현실이 너무 힘들때 책을 읽고 희망을 얻었다면 내용을 잘 기억이 안나더라도, 그 것으로 책을 읽은 것이고, 그 책을 느낀 것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 생각의 결론은, 책을 읽는 것은 좋은 것 입니다. 하지만, 그 책을 파악하려 하지 마십시요.. 그냥 물 흘러가듯이 읽고, 그 책의 느낌을 간직하면 됩니다. 괜히 이해하려 했다가 머리만 아프고, 그러면 결국 책을 다 읽지 못하고, 그러다 점점 책에 대해 실증이 일어나 책과 멀어지게 되겠죠... 책은... 읽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읽고 느끼는 겁니다.
이상... 고등학교 저 학년 때 까지 책 읽는 걸 무지하게 싫어 했던 블로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글 쓰는 것두 워낙 재주가 없는 지라.... 먼가 말이 안맞아도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