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즉.. 2007년 7월 6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시스코 네트워킹 경진대회에 참가했었습니다..
역시나.. 이때는 함께 가주신 박상국 교수님께서 가져가신 카메라뿐.. 아무도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았습니다.;;;ㅎㄷㄷ 교수님께 사진을 못얻어서 역시나 사진이 없네요..ㅋㅋ 폰카로 찍은 사진뿐...ㅋㅋ^^;

대회 참가하는데 왜케 어려움이 많던지.. 무슨 시스코 아케데미에 등록된 학교만이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대회 준비중에 알았고.. 명단을 찾아보니 우리학교가 안보이는 겁니다... 흐얼~~ 세상에~~ 이거 물거품이 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때... 우리의 교수님께서 다행이 무슨대학교에서 아카데미 수업을 듣고, 등록을 했다는 소식과 함께 다시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ㅋ



 아마.. 이때가 필기시험을 끝내고 실기시험을 치기전에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였을 겁니다..ㅋㅋ
표정들은 그저그렇거나(?) 웃고 있지만... 실은.. 필기 시험때.. 영어로된 CCNA 문제가 나왔다는.. 헐~~~~~~~~~~ 우린 당연히 대회라서 한글로 나올줄 알고 준비 했는데.. 완적 낙였습니다~! 그래서 필기 시험치고 다들 한숨만 나왔다는..ㅋㅋ 에혀.. 덕분에 실기를 나름 친거 같은데도 상을 못탔습니다.. 특히 3명중에 한친구는 실기 모든 문제를 처리했는데도.. 상을 못받았죠.. 실기가 거즌 빵점이니...젠장~!!
다른 팀들은 어떻게 알고 덤프를 보고 왔다고 다들 좋아라 하던데..ㅜ.ㅜ
 
 문제는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일단.. VLAN 설정하는거랑... Frame relay설정.. 라우팅에는 OSPF, EIGRP 가 나왔던거 같군요..;;; 이놈의 기억력은...젠장~!!


 이건 대회장에 가서 받은 이름표... 우리팀 이름이 NET+ 입니다. 우리학교 이름 밑에 팀이름이 있어야 하는 거구요.. 그런데..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는 친구가... 팀이름을 넣어야 할 곳에 학교이름을 넣어버렸다는..;;; 대회 당일날 어찌나 당황했던지..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저 웃기다는~ㅋㅋ
덕분에 대회 내내 저걸로 둘이서 친구하나를 엄청 갈궈댔죠~~ㅋㅋ

  이번대회를 통해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정보력의 중요성, 내가 가고자하는 길에는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이미 앞서가고 있으며.. 그 수도 많다는거... 내가 좀 더 많이 노력해야 겠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나름 서울구경도 하고, 대회 전날에는 교수님과 삼겹살에 소주 한자~~안~캬아~~ㅋㅋㅋ
 잼있었습니다~~~^^